개체(個體)는 생물학에서 하나의 생물체를 뜻하는 용어이다. 개체는 세포들의 집합체인 조직과 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존에 있어서 하나의 최소 단위로서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개체들이 모여 개체군(population)을 형성한다.
생물학에서 개체는 생존을 위한 기본 구조를 갖추고 통일된 행동을 보이는 생물적 단위로 정의된다. 개체성(individuality)은 생물 개체의 인정 기준을 나타내지만, 식물, 균류, 군체 동물 등에서는 개체의 경계가 형태학적·생리학적·유전학적 관점에 따라 모호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무의 경우 하나의 종자에서 자란 개체라도 접목이나 영양 번식을 통해 유전적으로 동일한 여러 독립체가 형성될 수 있어 개체의 경계 설정이 까다롭다.
개체는 다세포 생물의 경우 세포·조직·기관·기관계를 거쳐 형성되는 계층 구조의 최상위 단위이다. 단세포 생물의 경우 하나의 세포가 곧 하나의 개체이다.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은 실제로 개체 단위로 다루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개체라는 용어는 주로 미생물 이상의 동식물을 지칭할 때 사용된다.
개체와 관련된 개념으로는 같은 종의 개체들이 한 지역에 모여 생활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개체군, 그리고 개체가 발생에서 성장을 거쳐 완전한 성체가 되는 과정을 뜻하는 개체발생(個體發生) 등이 있다. 논리학에서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낱낱의 대상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의미로도 사용되며, 이 경우 개별개념(個別槪念)과 유사한 의미를 지닌다.
일반 사전적 의미로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낱낱의 물체를 뜻하기도 하며, 이때는 집합적인 군체(群體)와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