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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개요
경천사지 십층석탑은 고려 초기(10세기) 경천사(경천사지) 내에 세워진 10층 석탑으로, 현재는 북한 개성시(구 개성) 지역에 위치한다. 한국 문화재청이 지정한 제5호 국보이며, 201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Historic Monuments and Sites in Kaesong”에 포함된 주요 사적 중 하나이다.

역사·연대

  • 건립 연대: 1031년(고려 정종 5년)경에 완공된 것으로 전해진다.
  • 고려 시대에 국가적 의미를 가진 사찰이자 불교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당시 왕실과 귀족들의 후원 아래 건축되었다.

구조·형태

  • 재질: 전통적 석재(주로 현무암)로 제작.
  • 높이: 약 9.8~10.5미터(측정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음).
  • 층구성: 각 층은 기단, 중앙 기둥, 연돌(연선) 및 겹기둥을 갖추고 있으며, 10층 전체에 걸쳐 연꽃잎 모양의 버팀목(연돌)과 작은 조각상의 장식이 배치되어 있다.
  • 윗부분에는 옥좌(옥상)와 사리탑(보물함) 형태의 마루가 있다.

문화적 의미

  • 고려 초기 석탑 양식의 전형을 보여 주는 사례로, 당시의 석조 건축 기술과 불교 미학을 반영한다.
  •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10층 석탑 중 하나이며, 그 단순하면서도 균형 잡힌 비례는 후대 석탑 설계에 영향을 미쳤다.
  • 국보 지정 및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국내·외 학술 연구와 관광 자원으로서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보존 현황

  • 현재 북한 문화재 관리 당국이 보호·보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 20세기 후반부터 진행된 복원 사업을 통해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손상된 부분을 보수하였다.

비고
본 항목에 기술된 내용은 현재 이용 가능한 공신력 있는 자료(한국문화재청, 유네스코, 학술 논문 등)를 기반으로 하며, 확인되지 않은 세부 사항은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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