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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개봉동(開峯洞)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의 명칭이다. 서울 서남부에 자리하며, 경인선과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지역에 해당한다.

지명 유래

개봉동이라는 지명은 인근에 있는 두 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쪽의 개웅산(開雄山)에서 '개' 자와 북쪽의 매봉산(每奉山)에서 '봉' 자를 따와 '개봉(開峯)'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역사적 변천

조선시대에는 부평도호부 관할 지역이었다. 1914년 3월 1일 경기도 부천군 계남면 개봉리로 편제되었고, 1941년 10월 1일 부천군 소사읍 개봉리로 변경되었다. 이후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개봉동으로 명칭이 정착되었다. 1980년 4월 1일 구로구가 신설되면서 구로구 관할이 되었고, 같은 해 7월 1일 개봉2동이 분동됨에 따라 개봉2동과 개봉3동으로 나뉘었다.

행정 구역 구성

법정동인 개봉동은 행정동으로 개봉제1동, 개봉제2동, 개봉제3동의 3개 행정동으로 나뉘어 관리된다. 2022년 12월 기준 개봉1동의 면적은 약 1.31km²이며, 인구는 약 33,705명, 세대 수는 14,917세대였다. 개봉2동과 개봉3동 또한 별도의 주민센터를 통해 행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리적 특성

개봉동은 동쪽으로 고척2동, 서쪽으로 오류동과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는 양천구 신정동, 남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와 접한다. 경인선을 기준으로 매봉산 자락에 위치한 개봉1동과 개웅산에 가까운 개봉2·3동으로 구분된다. 개봉2·3동 지역은 광명시 중심 생활권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

수도권 전철 1호선 개봉역이 개봉동에 위치하여 서울 도심 및 인천 방면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며, 개봉역 남부 지역은 부천·광명·시흥 등 경기도 서부권역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들의 주요 정거장 역할을 한다.

주거 및 개발 현황

1963년 서울 편입 이후 주거지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개봉 현대아파트, 개봉 아이파크, 개봉 한마을, 개봉 한진타운 등 여러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일부 단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통해 건설된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에는 인근 지역 재개발과 함께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서울 서남권의 주요 주거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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