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姜仁仙, 1964년 ~ )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무직 공무원이자 외교관이다. 1964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1990년 월간조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하였고, 2001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였다. 이라크 전쟁 당시 한국인 종군기자로 현장 취재를 수행하였으며, 이후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 논설위원, 워싱턴지국장, 편집국 외교안보국제담당 에디터 등을 역임하였다. 한미 관계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국대사관이 수여하는 돈 오버도퍼 기자상을 수상하였고, 최은희 여기자상도 받았다. 종군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저서를 집필하였다.
2022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었던 윤석열의 외신 대변인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2022년 5월~9월), 대통령비서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 대변인(2022년 9월~2024년 1월)을 차례로 지냈다. 2024년 1월 외교부 제2차관에 임명되어 2025년 6월까지 재임하였다. 외교부 차관으로 재임 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참석, 주요국 외교 인사 면담 등 다자 외교 및 공공 외교 분야에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