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희(姜萬喜)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1947년 1월 20일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출생하였으며, 경희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70년 국립극장 국립극단의 연극 '인정자의 선'(정하연 작)을 통해 데뷔하여, 이후 20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폭넓게 활동하였으며, 특히 사극(史劇)에 다수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KBS 드라마 '고교생 일기'(1983), '태조 왕건'(2000, 전이갑 역), '명성황후'(2001, 윤웅렬/고무라 주타로 역), '제국의 아침'(2002), '장희빈'(2002, 최효원 역), '용의 눈물'(1996, 영락제 역), MBC '조선왕조 오백년: 남한산성'(1986, 오달제 역), SBS '여인천하'(2001, 윤은보 역) 등이 있다. 영화로는 '언제나 막차를 타고 오는 사람'(1992),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2008)에 출연하였다.
1995년 총선 당시 무소속 박찬종 후보의 문화예술담당 특보를 역임한 바 있으며,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유세 지원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를 겨냥한 과격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당시 강만희는 대구 동성로 유세 현장에서 특정 인물을 '간신'에 비유하며 "죽여버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고,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한편, 동명이인으로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세무사, 한의사, 제주 칠성로에서 50년 이상 귀금속 세공업을 운영한 장인(정금사 대표), 그리고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감귤을 재배하며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