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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컬링 센터

강릉 컬링 센터(Gangneung Curling Centre)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교동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 위치한 실내 빙상 경기장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컬링 종목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다.

건립 및 변천

본 시설은 1997년에 착공하여 1998년에 준공 및 개장하였다. 1999년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아이스하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개최하기 위하여 강릉시가 건립하였으며, 당시 명칭은 강릉 실내 빙상 경기장(또는 강릉실내종합체육관)이었다. 동계 아시안 게임 종료 후 실내 체육관으로 개조되었다가, 2004년 국제 빙상 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아이스 링크를 다시 설치하였다. 2006년에는 아이스 링크를 철거하고 마루 위에 아이스 매트를 까는 방식으로 리모델링하여 컬링 경기 등 각종 국제 빙상 경기장으로 활용되었다. 2015년 12월 1일 강릉 컬링 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평창 동계 올림픽 컬링 경기장으로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규모 및 구성

대지 면적 27,162㎡, 건축 연면적 17,094~17,123㎡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람석은 약 3,400석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컬링 경기장이 위치하며, 국제 규격 컬링 시트(길이 45.72m, 너비 5m) 4~5면을 보유하고 있어 8개 팀이 동시에 경기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보조 빙상 경기장 1면과 관람석, 선수 대기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주요 개최 대회

이 경기장은 1999년 강원 동계 아시안 게임을 비롯하여 2005년 ISU 4대륙 피겨 선수권 대회, 2007년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 대회, 2009년 WCF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 2011년 ISU 세계 주니어 피겨 선수권 대회, 2017년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 대회, 2017년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 대회,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컬링 종목,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등 다수의 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였다.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 내 경기장들 가운데 유일하게 신축이 아닌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한 사례에 해당한다.

현황

올림픽 이후 강릉 컬링 센터는 컬링 선수들의 훈련장 및 대회 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컬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하 1층의 아이스 링크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스케이트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설의 소유는 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이며, 강릉시 체육회가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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