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돌(江돌)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표준어 명사이다. 한자어 '강'(江)과 고유어 '돌'이 결합한 혼종어로, 발음은 [강돌]이다.
정의
강돌은 오랜 시간 강바닥이나 강가에 있으면서 물에 씻기기도 하고 다듬어지기도 한 돌을 가리킨다. 자연적인 수류(水流)의 침식과 마모 작용을 통해 표면이 매끄럽고 둥글게 다듬어진 돌로서, 일반적인 자갈보다는 크기가 크거나 강물의 작용을 오래 받은 돌을 지칭하는 데 쓰인다.
어원 및 구성
'강'(江)은 '강'을 뜻하는 한자이며, '돌'은 암석의 작은 덩어리를 가리키는 고유어이다. 두 요소가 결합하여 '강에 있는 돌'이라는 의미를 형성하였다.
용례
문학 작품에서의 사용 예시로는 한수산의 장편소설 《유민》에 "강백이는 자갈길을 벗어나다가 손바닥만 한 강돌 하나를 집어 들었다"라는 구문이 있다.
관련 어휘
강돌과 유사한 의미 계열의 단어로는 '조약돌'(물에 오래 씻겨 매끄러워진 작은 돌), '갯돌'(바닷가에 있는 돌), '자갈'(강이나 바다 바닥에 깔려 있는 작고 둥근 돌) 등이 있다. 이 중 강돌은 특히 강가 또는 강바닥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물에 씻기고 다듬어진 과정을 함께 강조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