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블레스 아메리카》(영어: God Bless America)는 2011년 제작된 미국의 액션 블랙 코미디 영화이다. 보브캣 골드스웨이트(Bobcat Goldthwait)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으며, 조엘 머리(Joel Murray)와 태라 린 바(Tara Lynne Barr)가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정치 풍자와 블랙 코미디 요소를 결합한 작품으로, 중년 남성 프랭크 머독(조엘 머리 분)과 10대 소녀 록시 하몬(태라 린 바 분)이 현대 미국 사회와 대중문화에 대한 혐오감을 공유한 후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내용을 다룬다. 프랭크는 뇌종양 말기 진단을 받은 후 사회의 무례하고 저속한 사람들을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뜻하지 않게 의기투합한 여고생 록시와 함께 살인 여행을 시작한다.
영화는 2011년 9월 9일 토론토 국제 영화제(TIFF)에서 최초로 상영되었으며, 미국에서는 2012년 4월 6일 비디오 온 디맨드(VOD)로, 2012년 5월 11일 극장에서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105분이며, 제작사는 다크코 엔터테인먼트(Darko Entertainment), 배급사는 매그놀리아 픽처스(Magnolia Pictures)이다.
비평 측면에서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는 114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65%의 지지율을 기록하였으며, "현대 문화에 대한 어둡고 코믹한 논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Metacritic)은 24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56점(100점 만점)을 부여하여 "혼합 또는 평균" 수준의 평가를 나타냈다. 로저 에버트(Roger Ebert)는 4점 만점에 2점을 주며 "무자비한 코믹한 야만성으로 시작해 단순히 무자비한 야만성으로 추락한다"고 평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조엘 머리(프랭크 머독 역), 태라 린 바(록시 하몬 역), 매켄지 브루크 스미스(에이바 역), 멜린다 페이지 해밀턴(앨리슨 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