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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종장교

갑종장교(甲種將校)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운용했던 장교 양성 과정인 '육군보병학교 갑종간부후보생' 과정을 거쳐 임관한 장교를 의미한다.

  1. 설립 배경 및 경과 1950년 6.25 전쟁 발발 직후, 부족한 초급 장교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육군보병학교에 갑종간부후보생 과정이 설치되었다. 1950년 8월 1기생이 입교한 것을 시작으로, 1969년 제230기를 끝으로 폐지될 때까지 총 15,543명의 장교를 배출하였다.

  2. 교육 및 임관 지원 자격은 초기 학력 기준 중학교 졸업 이상이었으나 이후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상향되었다. 교육 기간은 전시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통상 약 24주 내외의 단기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수료 후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3. 역할 및 역사적 의미 갑종장교는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소대장 등 일선 지휘관으로서 복무하며 대한민국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1960년대 후반 육군3사관학교의 설립과 학군단(ROTC) 제도의 정착 등 장교 양성 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1969년 해당 과정은 폐지되었다.

  4. 현황 현재 해당 양성 과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갑종장교 출신 예비역들은 '대한민국 갑종장교 연합회'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는 갑종장교의 역사와 맥을 잇는다는 취지 아래 관련 기록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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