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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탕나무속

감탕나무속(甘湯--屬, 학명: Ilex, 일렉스)은 감탕나무목(Aquifoliales)의 단형과(單型科)인 감탕나무과(Aquifoliaceae)에 속하는 유일한 속이다. 약 600여 종의 속씨식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감탕나무과의 유일한 속이다.

분류학적 위치 감탕나무속은 식물 분류학상 계(界):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감탕나무목, 과: 감탕나무과, 속: 감탕나무속에 속한다. 모식종은 유럽호랑가시나무(Ilex aquifolium L.)이다. 과거에는 네모판투스속(Nemopanthus)이 별도의 속으로 분리된 적이 있었으나, 분자생물학적 분석 결과 현재는 감탕나무속에 통합되었다.

형태적 특징 감탕나무속 식물은 높이 2~25m의 관목 또는 교목으로, 아시아, 유럽, 북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잎은 단순하며, 종에 따라 낙엽성 또는 상록수이고, 잎 가장자리는 전연(全緣), 톱니형, 또는 가시 모양의 끝을 지니기도 한다. 대부분 암꽃과 수꽃이 다른 그루에 달리는 자웅이체(雌雄異體)이며, 수분(受粉)은 주로 벌과 기타 곤충에 의해 이루어진다. 열매는 작은 핵과(核果)로, 보통 4~6개의 씨를 포함하며 붉은색에서 자주빛 검은색까지 다양하다.

생태 및 독성 감탕나무속 식물의 열매는 인간에게 약한 독성이 있어 섭취 시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새와 기타 야생 동물에게는 중요한 먹이가 된다. 여러 번의 추위와 서리를 겪은 후 열매는 부드러워져 먹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가시가 있는 잎은 겨울철 육식동물로부터 새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한다. 나비목(鱗翅目) 애벌레 중 배선굴나방 등이 감탕나무속 식물에 영양을 의존하며, 왜콩풍뎅이(Popillia japonica)도 잎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용 크리스마스 시즌에 장식용으로 널리 사용된다. 마테나무(Ilex paraguariensis)는 남아메리카에서 마테차(yerba mate)의 원료로 재배된다. 한국에서는 감탕나무, 꽝꽝나무, 대팻집나무, 호랑가시나무, 먼나무, 낙상홍 등이 자생하거나 관상용으로 식재된다.

보전 상태 열대 종들은 서식지 파괴와 남획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적어도 2종이 멸종된 것으로 보고된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다수의 감탕나무속 식물을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표적인 하위 종

  • 유럽호랑가시나무(Ilex aquifolium)
  • 미국호랑가시나무(Ilex opaca)
  • 마테나무(Ilex paraguariensis)
  • 감탕나무(Ilex macropoda)
  • 꽝꽝나무(Ilex crenata)
  • 먼나무(Ilex rotunda)
  • 호랑가시나무(Ilex cornuta)
  • 낙상홍(Ilex serrata)
  • 대팻집나무(Ilex mertschroe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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