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刊行物)은 인쇄하여 세상에 펴낸 책, 신문, 그림, 잡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한자어 '간행(刊行, 인쇄하여 펴냄)'과 '물(物, 물건)'이 결합된 단어로, 출판물(出版物)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된다.
간행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정기간행물(定期刊行物)로, 일간·주간·월간·계간 등 일정한 주기를 두고 지속적으로 발행되는 출판물을 말한다. 신문, 잡지, 학술지, 기관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둘째는 부정기간행물(不定期刊行物) 또는 단행본으로, 정해진 발행 주기 없이 필요에 따라 발행되는 간행물이다. 일반 도서(단행본), 논문집, 보고서 등이 여기에 속한다.
간행물의 범위는 전통적인 종이 매체에 한정되지 않으며, 전자책(e-book), 온라인 학술지, 디지털 매거진 등 전자적 형태로 제작·배포되는 디지털 출판물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어 사용된다.
간행물은 정보의 기록과 전달, 학술 연구 결과의 공유, 대중의 교양 및 오락 제공 등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며, 현대 사회에서 지식 유통과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