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치역(艮峙驛, Ganchi Station)은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에 소재했던 철도역으로, 한국철도공사가 관할하던 장항선에 속하였다. 장항선과 한국중부발전(주) 소속의 서천화력선(전용철도)이 분기하는 역이었다.
역명 유래
역명은 보령시 주산면에서 부여군 홍산면으로 통하는 고개를 옛날부터 '간재'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하였다. 이후 '재'라는 표현이 한자식인 '치(峙)'로 바뀌면서 '간치'라는 역명이 되었다.
연혁
- 1931년 8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 1982년 4월 23일: 역사 신축 준공
- 1983년: 현 위치로 이설
- 1983년 12월 10일: 간치~동백정 간 전용철도인 서천화력선 개통으로 분기역이 됨
- 1990년 1월 1일: 수소화물 취급 중지
- 1995년 10월 23일: 민수용 무연탄 도착 취급역 지정
- 1998년 12월 1일: 장항선 전구간 비둘기호 운행 중단
- 1999년 7월: 서천화력선 관광열차 운행 개시
- 2004년 4월 1일: 장항선 통일호 운행 중단
- 2007년 6월 1일: 여객 취급 중지
- 2018년 3월 20일: 서천화력선 폐지
- 2020년 8월 13일: 폐역 고시
- 2021년 1월 5일: 장항선 남포~간치 구간 개량으로 인해 폐역
역의 특징과 기능
간치역은 1931년 개업 이후 1983년 서천화력선이 개통되면서 장항선과 서천화력선의 분기역이 되었다. 한국중부발전의 서천화력선과 연결되어 주로 연탄 화물을 취급하였고,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이 역 구내에 위치하여 화물 취급을 지속하였다. 서천화력선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130만 톤에 달하는 석탄을 취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07년 여객 취급이 중지되었고, 2017년 서천화력선 화물열차 운행이 중지되었으며, 2018년 서천화력선이 폐지되었다. 이후 장항선 직선화(이설) 사업으로 선로가 동쪽으로 새로 이설되면서 2021년 폐역되었다.
폐역 이후
폐역 이후 역 시설과 플랫폼 일부가 남아 있어 지역의 옛 간이역 흔적으로 보존되고 있다. 한일현대시멘트 관련 화물 시설은 철거되지 않고 남아 있어 과거 화물역으로서의 기능을 엿볼 수 있었다. 위키백과의 정보에 따르면 2025년 서천화력선이 재개통되면서 간치역이 여객 취급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으나, 이는 확인이 필요한 정보이다.
참고 사항
간치역은 실제로 존재하였던 철도역으로, 한국 철도사에서 장항선과 서천화력선의 분기역으로서 화물 수송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현재는 폐역된 상태이며, 관련 정보는 위키백과 및 철도 관련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