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도

간월도(看月島)는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섬(섬이었으나 현재는 간척 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된 지형)이다. 원래 천수만(淺水灣) 내에 있던 섬으로, 안면읍(安面邑) 관할 하에 있었으나 1980년대 말부터 진행된 천수만 간척 사업에 따라 부석면으로 편입되었으며, 서산 A·B지구 방조제 건설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개요

  • 위치: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동경 126° 26′, 북위 36° 37′.
  • 면적: 약 0.73 km².
  • 최고점: 70 m.
  • 행정구역: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지리·지형

간월도는 서측 해안에 심층풍화된 기반암이 파식대로 남아 있고, 남측 해안에는 평탄한 자갈해안과 부분적인 모래해안이 혼재한다. 천수만의 갯벌은 점토질, 혼성, 사질 퇴적상으로 구분되며, 갯벌 전면에 염생식물(칠면초·퉁퉁마디·갈대 등)이 서식한다.

  • 지질: 고생대 태안층과 중생대 백악기 응회암이 주를 이루며, 선현세 퇴적층인 ‘간월도층’이 천수만 조간대에서 발견된다. 이 층은 황색 반고화 니질 퇴적물로, 다량의 갑각류 화석을 포함한다.
  • 해안 형태: 서측은 파식대와 자갈해안, 남측은 인공해안과 평탄한 자갈해안이 발달하였다.

역사

  • 과거: 섬이었으며, 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간월암)이 있었다. 조선 억불 정책으로 사찰이 폐쇄됐으나 1941년 만공선사가 재건하였다.
  • 근현대: 1984년 천수만 간척 사업(서산 A·B지구 방조제)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으며, 이후 농경지와 어촌이 조성되었다.

문화·관광

  • 관광지: 간월암(看月庵)과 간월도항이 주요 명소이며, 물때에 따라 섬이 되었다가 육지와 연결되는 독특한 풍경이 유명하다. 겨울철에는 천수만 일대의 주요 철새 도래지로, 흰꼬리수리·흑두루미·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 조류가 관찰된다.
  • 축제·행사: 매년 정월 보름날 ‘굴 부르기 군왕제’가 진행되며, 어촌 뉴딜 사업에 따라 항만 시설 개선 및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

행정·경제

  • 주요 산업: 굴 양식 및 바지락 양식이 활발하며, 간월도산 굴은 어리굴젓 가공용으로 유명하였다.
  • 개발 현황: 2021~2022년 조사에 따르면 서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3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투자물건 상품성 강화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어 추가적인 관광 개발이 진행 중이다.

출처: 위키백과 “간월도” 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간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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