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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동

간석동(間石洞)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법정동이다. 면적은 4.24㎢이며, 2025년 10월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약 90,501명이다. 행정동으로는 간석1동, 간석2동, 간석3동, 간석4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176통 781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명 유래

간석동이라는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이 일대에 있던 간촌(間村)의 '間'자와 석촌(石村)의 '石'자를 합쳐 간석리(間石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1918년 일제가 작성한 지형도에 석촌과 석암리가 있고 그 사이에 간석리가 나타나는 점에 근거하여, '석촌과 석암리 사이(間)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해석이다. 일반적으로는 첫 번째 해석이 정설로 받아들여진다.

역사

구한말에는 인천부 주안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으로 부천군 다주면 간석리가 되었다. 1936년 간석리 일부가 인천부로 재편입되었고, 나머지 지역은 1940년 인천으로 재편입되어 목월정(木月町)이라는 일본식 지명으로 불리다가 광복 후인 1946년 간석동으로 변경되었다. 1982년 간석1동·2동·3동으로 분동되었고, 1990년 간석1동에서 간석4동이 분리되어 현재의 행정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위치 및 교통

간석동은 남동구 북서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만수동, 서쪽으로 미추홀구 주안동과 부평구 십정동, 남쪽으로 구월동, 북쪽으로 부평구 부평동 및 십정동에 접해 있다. 경인로, 백범로, 남동대로, 인주대로 등 주요 도로가 지나간다. 철도 교통으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간석역,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과 간석오거리역이 위치하여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특징

간석동은 1970년대 신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인천 남부의 중심지로 부상하였다. 1980년대에는 희망백화점(현 올리브아울렛)이 인천 최대 매출의 백화점으로 자리잡으며 남동구의 상업·유통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1997년 인천종합터미널 개통과 함께 신세계백화점(현 롯데백화점)이 입점하고, 1998년 희망백화점이 부도 처리되면서 구월동으로 중심지가 이동하게 되었다. 현재 간석동은 만수동과 함께 주거지구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구월동과 주안의 중간지대에 위치하여 두 지역의 생활권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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