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코가와선(加古川線)은 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철도 노선으로, 서일본여객철도(JR 서일본)가 운영하는 지방교통선이다. 기점은 효고현 가코가와시에 있는 가코가와역이며, 종점은 같은 현 단바시에 있는 다니카와역이다. 노선 연장은 48.5km이며, 전 구간이 단선 철도로 구성되어 있다. 궤간은 1,067mm의 협궤이고, 직류 1,500V로 전철화되어 있으며, 영업 최고 속도는 85km/h이다.
가코가와선은 효고현 중앙부를 가코가와강을 따라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산요 본선과 후쿠치야마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1913년 4월 1일 반슈 철도에 의해 처음 개통되었으며, 이후 반탄 철도를 거쳐 1943년 국유화되었다. 1987년 일본국유철도(국철) 민영화로 JR 서일본에 승계되었으며, 2014년 8월에는 노선 기호 I가 부여되었다.
노선에는 총 21개의 역이 있으며(기종점역 포함), 가코가와역, 히오카역, 칸노역, 야쿠진역, 이치바역, 오노마치역, 아오역, 카와이니시역, 아오노가하라역, 야시로초역, 타키노역, 타키역, 니시와키시역, 신니시와키역, 히에역, 니혼헤소코엔역, 쿠로다쇼역, 혼쿠로다역, 후나마치구치역, 쿠게무라역, 다니카와역이 있다. 전 구간이 효고현 내에 소재한다.
운행 형태는 모든 열차가 보통열차로 운행되며, 1시간에 1대 정도의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하루 1왕복에 불과하며, 주로 니시와키시역을 경계로 운행 계통이 나뉜다. 사용 차량으로는 103계 전동차와 125계 전동차가 있다.
1995년 고베 대지진 당시에는 도카이도 본선 및 산요 본선이 복구될 때까지 우회로(바이패스)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