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스트 크러셔(일본어: ガイストクラッシャー, 영어: Gaist Crusher)는 일본의 게임 개발사 트레저(Treasure)가 개발하고 캡콤(Capcom)이 유통한 닌텐도 3DS용 액션 게임이다. 2013년 12월 5일 일본에서 출시되었으며, 캐치카피는 "소년들이여 무장하라!"이다.
게임 외에도 슈에이샤의 잡지를 통해 만화판이 연재되었고, 피에로(Pierrot)가 제작한 TV 애니메이션도 방영(2013년 10월 ~ 2014년 10월, 전 51화)되는 등 크로스미디어 프랜차이즈로 기획되었다. 반다이를 통한 완구 사업도 병행되었다.
줄거리
2047년, 인류는 지하 5만 미터 지층에서 막대한 순도 에너지를 발산하는 희귀 금속 광석 "가이메탈(Gaimetal)"을 발견하고 전 세계적으로 채굴을 시작한다. 그러나 2064년, 가이메탈로 이루어진 금속 생명체 "가이스트(Gaist)"가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에 대응하여 국제 조직 GCG(Gaist Crusher Garrison)가 설립되고, 2075년, GCG는 가이메탈 갑옷 "가이스트 기어(Gaist Gear)"를 장착할 수 있는 특별한 인간들인 "가이스트 크러셔"를 투입해 가이스트에 맞서 싸운다.
게임플레이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단순화한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플레이어는 미션 맵을 탐색하며 가이스트와 전투하고, 맵 끝에 등장하는 대형 가이스트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이스트 기어는 근접 전투용 메일 폼(Melee Form), 속성 무기로 변환하는 웨폰 폼(Weapon Form), 일시적으로 가이스트로 변신해 무적 상태가 되는 익스트림 폼(Extreme Form)의 세 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가이스트 처치 시 "크러시 찬스(Crush Chance)"가 발동하여 코어를 파괴하면 새로운 가이스트 기어를 획득할 수 있다.
속편
2014년 9월 4일, 후속작 《가이스트 크러셔 갓(Gaist Crusher God)》이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전작의 스토리를 포함하면서 새로운 "갓" 스토리와 개선된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이 작품은 트레저가 개발한 마지막 게임으로, 이후 트레저는 활동을 중단하였다.
한국어 표기
한국어권에서는 "가이스트 크러셔"와 "가이스트 크래셔" 표기가 혼용된다. 위키백과 한국어판은 "가이스트 크래셔"를 표제어로 사용하고 있다.
해외 출시
캡콤은 2013년 8월, 일본 외 지역에 대한 현지화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이 게임은 일본 전용으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