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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윌리엄스

가이 윌리엄스(Guy Williams, 본명: Armando Joseph Catalano, 1924년 1월 14일 ~ 1989년 4월 30일)는 미국의 배우이다.

생애 초기 미국 뉴욕시 워싱턴 하이츠 지역에서 시칠리아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아르만도 조셉 카탈라노(Armando Joseph Catalano)이며, 아버지는 보험 중개인이었다. 피크스킬 군사학교(Peekskill Military Academy)를 다녔으며, 미식축구와 체스에 관심이 많았다.

모델 활동과 배우 데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용접공, 원가 회계사, 항공기 부품 검사관 등으로 일한 후 백화점에서 판매원으로 근무하다 모델 에이전시에 사진을 보내면서 모델로 성공했다. 이후 에이전트 헨리 윌슨의 조언으로 가이 윌리엄스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1946년 메트로골드윈메이어(MGM)와 1년 계약을 체결하고 할리우드로 이주하여 1947년 영화 《The Beginning or the End》로 데뷔했다.

조로(Zorro) 시절 (1957~1959)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TV 시리즈 《조로》(Zorro)를 제작하면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당시 주급 2,500달러(2024년 기준 약 21,000달러 상당)의 높은 보수를 받았다. 1957년 10월 10일 ABC를 통해 첫 방영된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총 78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되었다. 이후 1962년에는 디즈니의 《왕자와 거지》(The Prince and the Pauper)에서 마일스 헨던 역을 연기했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Lost in Space) 시절 (1965~1968) 1965년부터 1968년까지 인기 SF 시리즈 《로스트 인 스페이스》에서 존 로빈슨 교수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동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활동 1970년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를 자주 방문하여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조로》 시리즈가 아르헨티나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1973년 첫 방문 당시 수천 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항에 몰려 그를 환영했다.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자신의 쇼를 제작하기도 했다.

말년과 사망 1980년대 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주하여 은퇴했다. 1989년 4월 3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자택에서 뇌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 시신은 일주일 후인 5월 6일에 발견되었다. 그의 유골은 아들의 요청에 따라 캘리포니아 남부의 산맥과 말리부 해안의 태평양에 뿌려졌다.

사후 기념 2000년 브롱크스 명예의 거리에 헌액되었고, 2001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이 헌정되었다. 2011년에는 디즈니 레전드(Disney Legend)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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