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치시(일본어: 河内市, かわちし)는 일본 오사카부에 있었던 옛 시(市)로, 현재의 히가시오사카시(東大阪市) 중부 지역에 해당한다. 1955년부터 1967년까지 약 12년간 존속한 행정 구역이다.
개요
가와치시는 1955년 1월 15일, 오사카부 나카카와치군(中河内郡)의 다마가와정(玉川町), 다테쓰정(盾津町), 아카타촌(英田村), 와카에촌(若江村), 미노고촌(三野郷村)의 5개 자치단체가 합병하여 성립되었다. 오사카부 내에서 20번째로 시제(市制)를 시행한 도시였다.
시명인 '가와치'는 율령국인 가와치국(河内国)에서 유래한 것으로, 셋카이젠(摂河泉, 셋쓰·가와치·이즈미 세 구국의 약칭) 중 처음으로 옛 국명을 그대로 시명으로 사용한 사례로 알려져 있다. 시청은 현재의 히가시오사카시 이나바 1초메(稲葉1丁目)에 위치했으며, 현 히가시오사카시 소방국 청사 부지였다.
주요 연혁
- 1955년 1월 15일: 나카카와치군 5개 자치단체가 합병하여 가와치시 성립.
- 1955년 2월 1일: 구 미노고촌 지역 중 후쿠만지(福万寺) 및 가미노시마(上之島) 지역이 야오시(八尾市)로 편입됨.
- 1967년 2월 1일: 후세시(布施市), 히라오카시(枚岡市)와 신설 합병하여 히가시오사카시가 성립하면서 가와치시는 폐지됨.
면적과 인구
폐지 당시(1965년 국세조사 기준) 면적은 약 18.12㎢, 인구는 약 91,853명이었다.
현황
가와치시는 1967년 폐지된 이후로는 독립된 행정 구역으로 존재하지 않으나, 현재 히가시오사카시 일부 지역에서 '구 가와치시 지역'이라는 의미의 지명적 명칭이나 관습적 구분으로 그 이름이 남아 전승되고 있다. 또한 합병 직전까지 구 가와치시청이 히가시오사카시의 시청사로 사용되다가 이후 아라모토(荒本) 역 부근으로 이전하였다.
가와치시는 실제로 존재했던 일본의 행정 구역으로, 위키백과 및 일본 지방자치단체 자료 등 공신력 있는 문헌에 근거가 명확히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