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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무네노리

가와사키 무네노리(일본어: 川﨑 宗則, 1981년 6월 3일 ~ )는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내야수)이다. 일본프로야구(NPB)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에서 모두 활약하였으며, 포지션은 주로 유격수였다. 별명은 "무네린"이며,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에는 팀 동료들로부터 "무니(Muni)"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가고시마현 아이라군 아이라정(현 아이라시) 출신으로, 가고시마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9년 드래프트 4순위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하였다. 2001년 10월 3일 1군에 처음 출전하였고, 2004년에는 133경기 전 경기 출장과 함께 타율 3할 3리, 최다 안타(174개), 도루왕(42개)을 기록하며 베스트 나인과 골든 글러브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2006년과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두 차례 우승을 경험하였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도 출전하였다. 2008년에는 인터리그전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고,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2013~2015), 시카고 컵스(2016)에서 활약하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27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37, 1홈런, 12도루를 기록하였다. 2017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복귀하였고, 2018년 자율신경 이상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현역에 복귀하여 대만 프로야구 웨이취안 드래곤스(2019)와 일본 독립리그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2020~)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26년에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스프링캠프에 임시 코치로 합류하기도 하였다.

NPB 통산 성적은 1,187경기 출전, 타율 0.292, 27홈런, 267도루이며, 일본시리즈 우승을 세 차례(2003, 2011, 2017) 경험하였다. 특유의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팀 분위기 메이커로 주목받았으며, 영어 인터뷰에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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