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가온음(媒介音, mediant)은 온음계(다이아토닉 스케일)에서 세 번째 음을 가리키는 음악 용어이다. 장조에서는 ‘미’, 단조에서는 ‘도’에 해당한다. 또한 장조에서 2·3·6·7도를 반음 내린 경우의 ‘솔’에도 대응한다. 온음계의 제3음(음계 3도)으로, 으뜸음과 딸림음 사이에 위치하는 중간 음이다【1】.
어원 및 의미
‘가온(가운데)’은 한자 ‘中’에서 유래했으며, ‘음(音)’은 소리를 뜻한다. 따라서 가온음은 “중간에 놓인 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한국어 사전에서는 “중간 높이의 음”, “음계의 제3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1】.
음악 이론에서의 역할
- 조성 기능: 가온음은 장조·단조 모두에서 중요한 중위(Ⅲ) 역할을 한다. 장조에서는 ‘미’가, 단조에서는 ‘도’가 가온음이며, 이는 토닉 코드(Ⅰ)의 확장이나 변형에 사용된다.
- 화성학: 토닉 3화음의 3도는 가온음(Ⅲ)이며, 서브도미넌트 화음(vi)의 5도 역시 가온음에 해당한다. 독일 이론가 휴고 리만은 장조에서 ‘중위 평행선(Dp)’·단조에서 ‘강성 평행선(tP)’으로 해석하였다【1】.
- 계명창 체계: 전통 한국 음악인 계명창에서는 가온음을 ‘미(mi)’로 부른다【1】.
표기와 음높이 예시
C장조와 C단조를 기준으로 하면 다음과 같다.
| 조성 | 온음계 3도(가온음) |
|---|---|
| C 장조 (C D E F G A B) | E |
| C 단조 (C D Eb F G Ab Bb) | Eb (또는 ‘도’에 해당하는 음) |
관련 용어
- 으뜸음(tonic): 스케일의 첫 번째 음.
- 딸림음(dominant): 스케일의 다섯 번째 음.
- 중위(mediant): 가온음과 동의어이며, 화성학에서 Ⅲ도 역할을 강조한다.
참고 문헌
- 위키백과 “가온음”. https://ko.wikipedia.org/wiki/가온음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