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쓰야마시(일본어: 勝山市, かつやまし)는 일본 후쿠이현 동북부에 위치한 시이다. 1954년 9월 1일, 오노군 가쓰야마정 및 주변 6개 촌이 합병하여 시로 승격하였다.
지리 및 기후 후쿠이현의 동북단에 자리하며, 북쪽으로는 오노시, 서쪽으로는 후쿠이시, 남쪽으로는 이시카와현 하쿠산시, 동쪽으로는 기후현 게로시와 접한다. 시역의 약 80%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쿠산 국립공원의 일부가 포함된다. 구즈류강(九頭竜川) 상류 유역에 분지를 형성하고 있어, 겨울철에는 폭설 지대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 에도 시대에는 오노번(大野藩)의 영지 일부였으며, 가쓰야마번(勝山藩)이 독립하여 가쓰야마성(勝山城)을 중심으로 성하촌이 형성되었다. 메이지 유신 이후 폐번치현을 거쳐 1889년 정촌제 시행으로 가쓰야마정이 성립되었고, 1954년 주변 촌들과 합병하여 가쓰야마시가 되었다. 2005년에는 오노군 무라오카정(村岡町)과 아라카와촌(荒川村)을 편입하여 현재의 시역을 갖추었다.
주요 산업 주력 산업은 직물 공업(가쓰야마 직물), 정밀 기계, 전자 부품 제조업 등이다. 농업으로는 쌀, 수박, 토마토 등의 시설 원예가 활발하다. 관광 산업으로는 공룡 화석 발굴지로 유명한 후쿠이현립 공룡 박물관(福井県立恐竜博物館), 헤이센지 하쿠산 신사(平泉寺白山神社), 스키장 등이 주요 자원이다.
교통 철도는 에치젠 철도 가쓰야마에이헤이선(勝山永平寺線)이 시내를 지나며, 가쓰야마역(勝山駅)이 종착역 역할을 한다. 도로 교통으로는 주부 종단 자동차도(중부 횡단 자동차도) 가쓰야마 나들목, 국도 157호선, 국도 416호선 등이 지나간다.
인구 2024년 1월 기준 인구는 약 2만 1천 명 수준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