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르와 리자(프랑스어: Gaspard et Lisa, 영어: Gaspard and Lisa)는 프랑스의 아동용 그림책 시리즈이자 등장 캐릭터의 이름이다.
개요
1999년, 작가 안 귀트만(Anne Gutman)이 스토리를 쓰고 게오르크 할렌슬레벤(Georg Hallensleben)이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프랑스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프랑스어 원제는 Les Catastrophes de Gaspard et Lisa ("가스파르와 리사가 저지른 소동")이다.
두 주인공은 파리에 살고 있는 말썽꾸러기 친구들로, 검은색 털에 파란색 스카프를 두른 가스파르(Gaspard, 수컷)와 흰색 털에 빨간색 스카프를 두른 리자(Lisa, 암컷)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들은 불테리어(Bull Terrier) 품종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그림체상으로는 명확히 특정 동물로 구분되지 않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다. 인간과 함께 살며 일반 학교에 다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한국에서의 출간
한국에서는 2002~2003년부터 비룡소에서 10권을 번역 출간하였다. 이후 2018년 빛글출판사가 본편 37권을 정식 발매하면서 프랑스어 원음에 충실한 '가스파르와 리자'라는 번역명을 사용하였다. 한편 캐릭터 상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정착된 한국 정식 명칭은 '가스파드와 리사'이다. 일본에서는 'リサとガスパール'(리사와 가스파르)로 알려져 있다.
미디어 및 상품화
- 2001년 일본어 번역판이 출간된 이후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이 한국 내 캐릭터 라이선스를 총괄한다.
- 소니(Sony)가 2012년 프랜차이즈의 머천다이징 권리를 인수하였다.
- 영국 프로덕션 회사 Chorion이 애니메이션 TV 시리즈를 제작하여 2010년에 첫 방영되었다.
- 문구, 식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굿즈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