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가미시다미촌(上志段味村, かみしだみむら)은 일본 아이치현(愛知県) 히가시카스가이군(東春日井郡)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촌)이다. 현재의 나고야시(名古屋市) 모리야마구(守山区) 북동부 일대에 해당한다.
연혁
가미시다미촌은 메이지 시대의 정촌제(町村制) 시행 이후, 기존 촌이 분리·통합되는 과정에서 성립한 행정 구역이다.
- 1889년(메이지 22년) 10월 1일 — 정촌제 시행으로 시다미촌(志談村)이 발족하였다.
- 1892년(메이지 25년) 10월 24일 — 시다미촌의 일부가 분리되어 가미시다미촌(上志段味村)이 발족하였다.
- 1906년(메이지 39년) 7월 16일 — 메이지 대합병으로 시다미촌(志談村)과 합병하여 시다미촌(志段味村)이 발족하면서 가미시다미촌은 소멸하였다.
이후 시다미촌(志段味村)은 1954년 모리야마정(守山町)에 편입되었고, 모리야마시(守山市)를 거쳐 1963년 나고야시에 편입되어 현재의 모리야마구 일부가 되었다.
명칭과 지역
'가미시다미'(上志段味)라는 명칭은 중세 시기 '시다미향'(志田見郷)이 상·중·하의 셋으로 분할되어 성립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기원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정확한 유래는 학술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가미'(上)는 '위쪽'을 뜻하므로 지리적 위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나고야시 모리야마구의 대자(大字) '가미시다미'(上志段味)는 이 지명을 계승한 것으로, 동쪽은 세토시(瀬戸市), 남쪽은 오와리아사히시(尾張旭市), 북쪽은 가스가이시(春日井市)와 접한다. 세토시와의 경계에 있는 히가시야마(東谷山)는 나고야시의 최고봉이다. 이 일대는 시다미 고분군(志段味古墳群) 등 다수의 고분과 역사 유적이 분포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백과사전적 평가
가미시다미촌은 일본 아이치현의 역사적 행정 구역으로서 실제로 존재했던 촌이다. 다만 그 존재 기간이 약 14년(1892~1906년)으로 짧았기 때문에, 관련 기록은 주로 일본 지방 행정사 및 지명 변천사 맥락에서 다루어지며, 독립적으로 널리 알려진 개념이라기보다는 지역사의 한 부분으로서 기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