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연구소는 대한민국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에 소속된 연구 기관으로, 닭과 오리 등 가금류(家禽類)에 관한 시험·연구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2016년 12월 이전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하였으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외부 병원체로부터 가금 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철새 이동 경로에서 상대적으로 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대관령마루길 321-11)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조직 구성
가금연구소는 크게 두 개의 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가금종자개발연구실은 토종닭과 토종오리의 순계(純系) 보존, 능력 개량,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를 담당한다. 가금생산시스템연구실은 친환경 양계 사양기술, 동물복지형 생산시스템, 스마트팜 기술, 사료비 절감 및 질병 관리 기술 등을 연구한다. 이 외에도 운영지원실과 현장 사양관리 인력이 배치되어 있다.
주요 연구 분야
- 국산 가금 종자(토종닭, 토종오리) 개발 및 산업화
- 고품질 안전 가금산물 생산 기술 개발
- 가금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
- 가금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육종 기술 개발
- 가금 질병 예방 및 방역 기술
주요 성과
가금연구소는 민관협업을 통해 토종닭과 토종오리의 유전자 정보를 하나의 칩으로 분석할 수 있는 가금용 SNP 칩(60K, 약 6만 7,000개 유전자 변이 정보 포함)을 개발하였다. 또한 '우리맛닭' 1호, 2호 등 국산 토종닭 신품종을 개발·보급하였으며, 토종닭과 토종오리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육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명칭 관련
국립축산과학원 공식 조직도상 현재는 '가금연구센터'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으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학술지 및 언론 기사 등에서는 '가금연구소'라는 명칭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가금학회 또한 동일 소재지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