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공항(일본어: 鹿児島空港, IATA: KOJ, ICAO: RJFK)은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에 위치한 민간 공항이다. 가고시마현이 운영하며, 일본 에어 커뮤터(Japan Air Commuter)의 허브 공항으로 사용되고 있다. 나고야 주부 국제공항에 이어 일본에서 9번째로 이용객 수가 많은 공항으로 기록되어 있다.
위치 및 시설
가고시마시 중심부에서 약 30~40km 떨어진 기리시마시에 자리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는 95m이다. 활주로는 16/34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09:00부터 22:00까지이다. 공항은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 두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국제선 터미널은 규모가 작은 편이며, 식사와 쇼핑 시설은 주로 국내선 터미널에 집중되어 있다.
운항 노선
국제선으로는 대한민국 인천, 중화인민공화국 상하이, 중화민국 타이베이, 홍콩 등 4개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국내선으로는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간사이), 나고야(주부),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와 함께, 가고시마현 관할의 야쿠시마, 다네가시마, 아마미오시마, 요론 등 부속 도서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매일 운항되고 있다.
교통 및 접근성
가고시마 공항에서 가고시마 시내로 이동하는 주요 교통 수단으로는 공항 리무진 버스, 택시, 렌터카가 있다. 리무진 버스는 가고시마 중앙역까지 약 40분 소요되며 요금은 약 1,400엔 수준이다. 택시 이용 시 약 40분 소요되며 요금은 약 13,000엔 이상이다.
편의 시설
공항 내에는 면세점,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환전소, ATM, 무료 Wi-Fi, 코인 라커, 수유실, 구급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국내선 터미널 2층에는 모든 여행자가 이용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나노하나가 있으며, 3층에는 활주로와 비행기 이착륙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또한 국내선 터미널 1층에는 무료 족욕장(오얏토사)이 운영되고 있다. 국제선 터미널에는 한국어를 구사하는 스태프가 상주하는 관광 안내소가 있다.
비즈니스 항공 전용 시설
가고시마 공항에는 규슈 최초로 개설된 비즈니스 항공 전용 터미널 '사쿠라지마'가 국제선 터미널 북쪽에 위치해 있다. 전용 라운지, CIQ(출입국 심사) 시설, 보안 검색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