缺
缺는 '모자라다', '없다', '빠지다', '결여되다', '흠이 있다' 등의 의미를 지닌 한자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주로 복합어의 형태로 사용되며, '결핍', '결점', '결석', '결함' 등 다양한 단어에서 '부족하거나 없는 상태'를 나타낸다.
어원
'缺'은 형성 문자이다.- 부수: 缶 (장군 부, 질그릇을 나타냄)
- 음부: 夬 (쾌할 쾌, 깨질 쾌) '缺'은 본래 질그릇(缶)이 깨지거나(夬) 이지러져 완전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글자였다. 여기에서 '모자라다', '부족하다', '흠이 있다' 등의 의미가 파생되었다.
한국어에서의 용법
한국어에서는 '결(缺)' 또는 '궐(闕)'로 읽히며, 다양한 복합어에 사용된다.음(音)
- 결 (缺):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음으로, '부족', '결함', '모자람' 등의 의미를 지닌 단어에 쓰인다.
- 예시: 결핍(缺乏), 결점(缺點), 결석(缺席), 결함(缺陷), 결원(缺員), 결손(缺損), 결락(缺落)
- 궐 (闕): 고유한 의미를 지닌 '궐(闕)'과 혼동될 수 있으나, '부족하다'는 의미로 쓰일 때 '闕'의 이체자로 쓰이거나 일부 고유한 문맥에서 사용된다.
- 예시: 궐석(闕席 - 법률 용어 등으로 사용되는 '결석'), 궐위(闕位 - 왕이나 고위직의 빈자리)
의미 및 용법
- 부족, 결핍 (缺乏): 어떤 것이 충분하지 않거나 없는 상태.
- 예시: "물자 결핍으로 고통받는 지역."
- 흠, 결함, 결점 (缺陷, 缺點): 완전하지 않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
- 예시: "그 제품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결점이 없을 수는 없다."
- 빈자리, 공석 (缺席, 缺員): 있어야 할 자리나 인원이 비어 있는 상태.
- 예시: "오늘 회의에 두 명이 결석했다." "결원이 생겨 새로운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
- 모자라다, 빠지다 (缺하다): 어떤 부분에서 빠지거나 충분하지 않다. (주로 동사의 형태로 사용되지 않고 복합어에서 그 의미를 나타냄)
- 예시: "그는 자애로운 성품이 결여되어 있었다."
다른 언어에서의 용법
- 중국어: 缺 (quē)
- '부족하다', '모자라다', '결여되다' (例: 缺少 [quēshǎo], 缺乏 [quēfá])
- '흠', '결함' (例: 缺点 [quēdiǎn])
- '빠지다', '결석하다' (例: 缺席 [quēxí])
- '이가 빠지다', '깨지다'
- 일본어: 缺 (けつ, かける)
- 음독 'けつ'로 쓰일 때는 한국어와 유사하게 '결핍', '결점', '결석' 등의 의미를 지닌 복합어에 사용된다. (例: 欠席 [けっせき], 欠点 [けってん])
- 훈독 'かける'는 '결여되다', '부족하다', '깨지다' 등의 동사로 쓰인다. (例: 力が欠ける [ちからが かける - 힘이 부족하다])
같이 보기
- 결핍
- 결점
- 결석